4. Story
2017년8월19일
포르쉐718 부산여행 2편1부
기상시간 6시 간밤에 칭구와 통화하며 새벽 3시에 잠들었는대 겨우 3시간 자고 눈이 떠지다니 최소한 6시간은 자야할텐대 노숙이라 그런지 너무 일찍 깬듯 ㅠ.. 멀해야하지 아무 생각이 없다
모기한테 헌혈을 많이 해서 그런지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그런지 멍한게 정신이 없다... 일단 간밤에 먹은 음식쓰레기부터 대충 정리하구 편의점으로 이동 기웃 거리다 도시락과 비타500을 사가지고 나왔다
해변에 돌아오니 눈앞에서 이른 시간부터 서핑을 하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오더니 완전 시장판이 다 되어있다
어쩌나 밥먹어야 하는대 ㅠ... 사람도 많은대 혼자 도시락 먹구 있으면 참 처량해 보일거 같아서 버릴까 생각하다가 도시락에 소시지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갈등하다 먹기로 결정 음식이 좀 들어가니 없던 자신감(새우깡)도 더 생긴다 ㅋㅋ 역시 멀 먹어야 기운이 나는듯 ㅎㅎ 밥먹고 나니 급 화장실 ㅠ.. 근처에 화장실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