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Story
포르쉐718 부산여행 2편2부
농소 몽돌해변으로 진입 했는대 이건머 텐트 치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ㅠ.. .
나혼자 텐트 치고 있기는 좀 어색할듯해서 친구한테 여기 맞냐고 사진까지 보냇더니 여기가 아닌거 같다고... .
헐 이건머야 여기서 또 슬슬 꼬이기 시작 ㅋㅋ 두모몽돌해변 같다는 이야기를 다시 듣고 이동 그러나 거기또한 아니였다는 ㅠ.. .
자세히 찾아보라고 했더니 흑진주 몽돌해변이였다... 다시 네비게이션 아가씨를 불러서 찍어보니 헐 30키로가 넘는다 안그래도 온몸이 치칠대로 지쳐 있는대 다시 30키로가 넘는 거리라니 ㅠ.. 어쩌겟나 가바야지 ㅋㅋ .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고 있는대 친구말이 비가 엄청나게 올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슬슬 정신이 차려진다... .
내일 서울도 가야 하는대 생각보다 거제도에 차가 많던대 수중터널 잘못되면 어쩌나 텐트는 비에 어떻게 되지는 않을까 등등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니 구조라해수욕장이 보인다~ .
그래 더 들어가면 내일 거제도 빠져나가는 시간만 2시간 걸리고 서울까지 가려면 주말이라 최소 5시간 생각만햐도 눈앞이 깜깜해서 그냥 구조라 해수욕장에 들어섰다~~~ .
사람도 많고 다 좋았다 유명한 만큼 시설이나 모든면이 완벽 그러나 ㅋㅋ 야영장이 학교 운동장 같이 생겼는대 다들 다닥다닥 붙어서 치고 있는게 아닌가 ㅠ... .
저틈에 낑겨서 자야 한다니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 ㅠ.. 아~ 몸은 지치고 힘든대 이 한몸 편희 쉴곳이 이렇게 없다니... .